사진을 하다 보면 먼저 떠오르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디에 있었는지, 그날의 느낌은 어땠는지 주변의 분위기 같은 것들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장면들은 조금씩 멀어집니다.

모든 기억이 같은 방식으로 남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날은 무엇보다 장소가 또렷하게 남아 있을 때가 있습니다.

장면보다 그날을 감싸고 있던 온도가 먼저 기억나는 이유를 생각하게 됩니다.

무엇을 남기느냐보다 무엇이 오래 남는지에 대해 조금 더 머물게 되는 요즘입니다.

#테이크마인드의생각 #takemind